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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2024년부터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30년을 기점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예측된 바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사는 국민이 되는 셈이다.
② 노년의 삶이 행복하려면 흔히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한다. 첫째는 건강, 둘째는 적절한 경제력, 셋째는 일상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말동무다.
③ 이와 관련해 필자는 기대수명과 다른 개념인 ‘건강수명’에 주목하고 있다. 건강수명은 질병, 장애 등으로 아프지 않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을 뜻한다.
④ 다행인 것은 건강수명이 ‘교정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건강수명을 늘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일상에서의 생활습관 관리는 본인의 의지가 있으면 어느 정도 고쳐질 수 있다. 가령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는 식습관, 운동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
⑤ 그렇기 때문에 국가가 만성질환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건강수명이 늘어날 수 있다. 주요 선진국들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여러 사회 정책에 개입하고 있다. 노인 낙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간별 단차를 없앤 노인 친화적인 주택까지 건설되고 있다. 그래야만 건강수명이 늘어나 초고령사회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국가 차원의 초고령사회 대비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한 현명한 투자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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