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우버는 지금 역사적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에도가와 코난 2024. 2. 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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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차량공유 업체 우버가 사상 첫 연간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009년 설립 이후 격랑을 헤쳐온 우버의 역사가 변곡점을 맞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버는 7일(현지시간) “2023년 영업이익 11억달러, 순이익 1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영업손실 18억달러, 순손실 91억달러에서 연간 기준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라 코즈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실적은 우버의 변곡점”  “2023년은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이 가능하다는 걸 증명하는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버가 진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식료품 및 소매 배달 부문 성장세가 연간 성장률의 5분의 1을 차지했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우버가 조만간 사상 첫 배당금 계획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우버 공동창업자인 트래비스 캘러닉은 창업 초기 막대한 자본조달에도 수익성이 계속 악화하자 2017년 익스피디아 CEO였던 코즈로샤히를 영입했다.

 

우버같은 플랫폼 사업은 초반에만 버티면 되는건데 이제 우버는 역사적 변곡점을 지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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