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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말은 이제 현실이다. 코딩, 번역, 문서 작성 등에서 AI는 이미 인간을 앞선다. 반복적이고 표준화된, 답이 명확한 문제일수록 AI는 더욱 강력하다. 그렇다면 인간은 결국 AI와의 경쟁에서 밀려나는 수밖에 없는 것일까.
② 그러면서 AI의 특징 하나를 확인했다. AI는 문제를 잘게 쪼개고 조건을 명확히 하면 무섭게 강해진다. 반면 낯선 영역으로 범위를 넓히면 힘을 잃는다. 즉 AI는 잘 정의된 좁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뛰어나지만, 서로 다른 맥락을 통합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능력에는 뚜렷한 한계를 보인다.
③ AI는 규칙 안에서 최선의 수를 찾을 수 있지만 규칙 자체를 만드는 능력은 아직 없다.
창의는 서로 다른 맥락이 충돌할 때 나온다. 우리가 다양성에 가치를 두는 이유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이 아직 인간에게 남겨진 영역이기도 하다.
④ 보고서는 이런 현상을 ‘들쭉날쭉한 경계(jagged frontier)’라고 부른다. AI는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발전하지 않고, 특정 데이터 집약적 영역에 집중돼 있다. 이 들쭉날쭉한 틈새가 바로 인간이 들어갈 공간이다.
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답은 냉정하다. AI가 잘하는 일을 더 잘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그 대신 AI가 하지 못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서로 다른 영역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며, 무엇보다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주체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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