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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아프리카 첫 4강 신화... ‘2002 한국’과 닮은꼴

에도가와 코난 2022. 12.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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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아프리카 첫 4강 신화... ‘2002 한국’과 닮았네 - 조선일보 (chosun.com)

 

모로코, 아프리카 첫 4강 신화... ‘2002 한국’과 닮았네

모로코, 아프리카 첫 4강 신화... 2002 한국과 닮았네 강호 포르투갈 꺾자 아랍권까지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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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리>

 

1. 주제문 : 모로코가 아프리카 팀으로는 사상 첫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유럽과 남미가 아닌 지역에서 4강에 오른 국가는 1930년 1회 대회(우루과이)의 미국(3위), 2002년 한일 대회의 한국(4위)에 이어 모로코가 역대 세 번째다. 아프리카는 물론, 이슬람교로 연결된 아랍권 국가들도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 모로코의 4강전 상대는 2018 러시아 대회 우승국인 프랑스다.

 

모로코가 열광에 빠졌다. 모로코는 11일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예상을 뒤엎고 포르투갈을 1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쓰자 모로코 국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환호했다. 사진은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여성 축구팬이 남성의 목말을 탄 채 두 팔을 벌려 기뻐하는 모습/AFP연합뉴스

 

2. 2022년 모로코와 2002년 한국 닮은꼴?!

 

모로코의 돌풍은 2002 대회에서 한국이 4강 신화를 썼던 과정과 닮았다.

  • 우선 두 나라는 조별리그에서 같은 성적(2승1무·승점 7)으로 조 1위를 했다.
  • 득실(4득점 1실점)까지 일치한다.
  • 4강으로 가는 여정에서 이베리아 반도의 두 강자인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잡았다는 점도 비슷하다.

 

3. 모로코의 강점은 강력한 수비다.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5경기에서 5골을 넣는 동안 1실점만 했다.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3차전(2대1 승리)에서 자책골로 한 골을 내줬을 뿐이다.

 

모로코는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선 공 점유율이 23%-66%(경합 11%)로 밀렸다. 하지만 슈팅(9-11)과 골문 안으로 향한 유효슈팅(3-3) 수치는 대등했다. 견고한 두 줄 수비로 실점 위기를 줄이면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 상대 문전까지 빠르게 파고들어 득점을 노렸다.

 

 

4. 아프리카·아랍권 팬들 열광

 

이번 대회엔 모로코·튀니지·아르헨티나 팬들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고, 응원도 열성적이다.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 인근 카사블랑카 등 나라 전체가 월드컵 4강이라는 감격에 젖어들었다. 1986 멕시코 대회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을 3대1로 이겼을 때 2골을 넣었던 압데라자크 카이리는 “축구에 불가능은 없다. 그것이 축구의 마법”이라고 말했다. 개최국인 카타르를 비롯해 중동 국가의 팬들도 모로코를 ‘아랍의 자랑’이라고 여기며 열광하고 있다.

 

 

모로코는 19세기 중반부터 1세기 가까이 스페인과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았고, 독립 후에도 많은 사람이 두 나라로 이주해 노동 계층을 형성했다. 모로코 돌풍이 프랑스도 삼킬 수 있을지에 세계의 관심이 쏠린다. 라크라키 감독은 “모로코는 이번 월드컵의 ‘록키 발보아’(영화 ‘록키’의 주인공)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팀이 되고 있다. 재능은 많지 않아도 의욕이나 신념으로 이룰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느낀 점>

 

이번 2022년 카타르월드컵의 돌풍 "모로코" 경기를 보면서 모로코 라는 국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나오던 카사블랑카가 모로코의 도시입니다. 

<카사블랑카(Casablanca)>, 1942

 

모로코는 지금 2002년의 한국과 같은 분위기일 거 같네요 ㅎㅎ 그리고 프랑스가 모로코의 2줄 수비를 어떻게 뚫을지가 궁금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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