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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하면 결과까지 알아서 척척…AI 넘어선 'AAA 시대' 온다

①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자율 AI 에이전트(Autonomous AI Agent·AAA)로 진화하고 있다. AAA는 이용자가 명령을 내리면 AI가 외부 툴을 활용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결과까지 내놓는 것을 의미한다. ② 이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비서인 코파일럿에 재무 분석을 위한 기능을 추가한 형태다. 이용자는 채팅 방식으로 기업의 재무 데이터를 관리, 분석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재무 담당 부서의 상당수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③ 업계에선 이 같은 AI 도구가 발전할수록 SAP, 세일즈포스 같은 ERP, CRM 전문 기업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④ 기존의 생성 AI는 이용자가 원하는 텍스트나 코드, 이미지 등을 만드는 데 그쳤다. AAA는 이용자가 명령을..

엔비디아, TSMC, 다음은 브로드컴?

① 통신용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이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으로 통신 칩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가치가 치솟고 있다는 분석이다. ② 브로드컴의 시총은 최근 1년간 두 배 넘게 올랐다. 이 속도라면 글로벌 시총 10위(7000억달러)인 TSMC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③ 반도체 업종에서 시총 순위는 엔비디아, TSMC에 이어 3위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3905억달러로 4위, 삼성전자는 3640억달러로 5위다. ④ 브로드컴은 AI 인프라 투자의 핵심 수혜주로 꼽힌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도입으로 데이터 통신량이 급증하면서 브로드컴의 통신 칩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브로드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이 통신 반도체..

티빙 이용자 '나 홀로 증가'

①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독료를 20% 넘게 인상했음에도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 하루활성이용자(DAU) 등에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내에 서비스 중인 OTT를 통틀어 ‘나 홀로 상승세’다. ② 올 들어 다른 OTT업체 대부분은 이용자 지표가 나빠진 상황이다. ‘절대 강자’ 넷플릭스의 MAU는 지난해 12월 1306만 명 이후 하락하는 추세다. ③ 티빙이 나 홀로 상승세를 보인 배경엔 ‘실시간 TV 채널 무료 시청’ 서비스가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구독료를 올리는 대신 로그인만 하면 CJ ENM, JTBC 등 TV 실시간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자연스럽게 티빙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이었다. ④ 작품성과 대..

네이버페이, 작년 결제액 43조 돌파

1. 네이버페이, 작년 결제액 43조 돌파 간편 결제 시장에서 네이버페이가 경쟁사인 카카오페이 및 토스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서비스 이용금액 40조 원을 돌파했다. 핀테크 업계에서는 쇼핑 플랫폼을 갖춘 네이버 인프라 위에서 공격적인 고객 보상 혜택까지 제공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2. 쿠팡, 한 주소로 3개 판매, 배송비도 3배 쿠팡이 최근 로켓그로스 입점 셀러들을 대상으로 상품 배송비를 수량별로 부과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묶음배송과 합배송이 가능한 상품임에도 1개당 배송비를 부과하는 것은 플랫폼 기업인 쿠팡의 ‘횡포’라는 것이 셀러들의 주장이다. 3. 효력 다한 데이 마케팅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유통업체들이 각종 관련 제품들을 앞다투어 내놓지만 정작 현..

독일3사 중 아우디의 몰락

① 한때 한국 시장에서 ‘독3사’(독일 3사)로 묶이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자동차로 여겨진 아우디의 몰락이 심상치 않다. ② 수입차 시장 점유율도 같은 기간 15.1%에서 1.4%로 낮아졌다. 아우디의 점유율은 랜드로버(2.6%) 링컨(2.2%) 포드(1.8%) 지프(1.6%)보다 낮다. ③ 아우디와 수십 년간 한국 시장에서 같은 ‘레벨’로 여겨졌던 BMW는 1월 4330대를 팔았고, 메르세데스벤츠는 2931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이 각각 33.1%, 22.4%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④ 눈에 띄는 신차를 내놓지 못한 데다 작년 하반기부터 두 자릿수 할인을 중단한 게 결정적이다. 아우디가 누리던 시장을 테슬라와 볼보 등 다른 브랜드가 뺏어간 것도 한몫했다. ⑤ 독일3사의 한 축..

장기투자자는 주식에 자산 100% 올인하라!

① “적절한 위험 성향을 가진 장기 투자자라면 자산의 최소 80%를 주식 또는 부동산, 인프라 등 실물 자산에 넣어야 한다. 변동성을 감당할 수 있다면 100%를 투자하는 것도 좋다.” ② 여러 금융 자문사가 여전히 주식 60%, 채권 40% 전략을 권고하고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선 주식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인이 과거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인류의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며 “나이가 들수록 채권보다는 주식에 투자해 더 큰 위험을 견뎌내야 한다” ③ 작년 4분기 블랙록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폭으로 비중이 늘어난 상위 5개 종목이 전부 IT 또는 인공지능(AI) 관련주다. 마이크로소프트(MS·0.32%포인트), 브로드컴(0.24%포인트), 아마존(0.19%포인트), AMD(0.11%..

"오른다고 했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마이클 세일러

①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가운데 혹한기부터 꾸준히 매수를 이어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올인’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②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기업 대차대조표 내 현금자산 대부분을 비트코인 매수에 투입했다. ③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은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유명하다. 세일러 회장은 2020년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하면서 “비트코인은 최고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장기적으로 현금보다 큰 가치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했다. ④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19만3000개를 보유하고 있다. 평균 매수 단가는 3만1544달러로 미실현 수익은 41억달러(약 5조5000억원)에 달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

북튜브로 뜨는 파워라이터

① 작가 김겨울(33)은 2017년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개설해 26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뒤 7권의 책을 잇달아 펴냈다. 최근 출판계에서 유튜브를 등에 업은 파워라이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② 기존 파워라이터가 역으로 유튜브에 진출해 고정 독자를 늘리는 사례도 있다. 생물학 분야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70)는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을 2020년 개설해 68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③ 최 교수는 20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유튜브에서 책을 소개한 이후 출판사들이 1년 동안 팔지 못했던 책을 다 팔았다는 소식을 자주 듣는다. 이전에 신문 칼럼이나 강연에서 책을 소개했을 때 잘 팔렸다면 이제는 유튜브로 마케팅 파워가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④ “자기 이름을 ..

월급쟁이 탈출 ‘부자의 조건’

① 진짜 부자는 일을 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는 사람, 즉 ‘노동 선택권’을 가진 사람이다. 노동 선택권이 있다면 10억만 있어도 부자다. 돈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라도 원하지 않는 일을 관둘 수 있는 사람이다. ② 일을 하지 않고도 연금이나 배당금, 이자 소득, 투자 소득 등으로 생길 ‘예상 수입 금액’이 앞으로 죽을 때까지 지출할 ‘예상 지출 금액’보다 크면 된다. 즉 예상 수입 금액을 늘리거나 예상 지출 금액을 줄이면 노동 선택권을 확보할 수 있다. ③ 근로소득만으로 노동 선택권을 확보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근로소득의 일부를 최대한 모아 목돈을 만들어 투자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④ 이자나 배당에 따른 수익(인컴 게인·Income Gain)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채권에서 나오는 이자 수익, 주식은 배..

The Show Must Go On.

① 도저히 견디기 어려울 것 같은 극한의 슬픔이 다가와도 여전히 커피는 맛있고, 내 하루는 시작되는구나 싶은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② 그날 그 한잔의 커피는 어떤 슬픔이 닥쳐도 세상은 똑같이 돌아가고, 나는 하루를 살 것이라는 작은 깨우침을 얻게 했다. ③ 이런 이야기들을 통해 골든은 모든 사람은 그들 가슴속에 슬픔을 지니고 무대 위로 오르지만 모든 사람을 위해 쇼는 계속돼야 하고, 단지 배우들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 단 한 순간도 쇼를 감히 멈출 수 없다고 말한다. ④ 그때가 되면 억지로 참거나 견디려 하는 대신 충분히 슬퍼하길. 그러나 슬퍼만 하거나 힘들어만 하지 말고 다시 자신의 쇼를 계속해 나가길 바란다. 조용필의 노래 제목처럼 그 또한 내 삶이고, 칸 영화제 출품작처럼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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