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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최근 상담을 하다 보니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 필자도 아침에 의욕이 넘쳐 출근한 건 아니라며 주변에 의욕이 넘치는 분을 찾아 오면 사례하겠다는 우스개로 다독이는 상황이다. 무기력 팬데믹이 지구를 감싼 느낌이다.
② 무기력한 사람과 있으면 함께 무기력해짐을 느낀다. 무기력이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 질환은 아니지만 감정도 전염성이 있다. 무기력한 구성원이 많아지면 시스템 전체의 무기력감이 찾아오게 된다.
③ 가장 비율이 높은 나라는 인도로 62%가 무기력감을 호소했고, 우리나라도 51%로 높은 쪽이다. 무기력감은 정신적 피로뿐 아니라 신체적 피로까지 느끼게 하는 에너지 저하 상태이다.
④ 무기력 팬데믹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포스트 팬데믹 번아웃이다. 코로나로 거의 전쟁 수준 에너지를 소모한 후유증이다. 거기에 산업 기술, 정치, 사회 등 모든 영역이 대전환 시기다. 변화는 기회이지만 뇌에는 스트레스다. 에너지의 소모가 극심한 것이다.
⑤ 개인 차원에서 무기력에 대응하는 첫 전략은 나를 비판하지 않고 격려해 주는 것이다. 허약해서 무기력한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뛰고 있기 때문에 지친 것이다. 봄이다. 하루에 10분이라도 내 마음에 봄 햇살을 비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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