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Why에 대한 공감

에도가와 코난 2025. 3. 1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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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이 목표보다 목적에 공감할 때 ‘일류 신한’에 더 가까워질 것이다.”

지난 1월 신한금융그룹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진옥동 회장이 전한 말이다. 

목표는 우리가 ‘무엇(what)’을 해야 하는지를, 목적은 ‘왜(why)’ 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경영 관점에서 보면 목적은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가치다. 따라서 목표는 목적으로부터 시작해 구성원에게 받아들여져야 하고 수용돼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보이는 성과에 집착한 나머지 목적을 잊고 스스로를 자위하기 위해 목적을 수단화하지 않았는지 반성해 본다.

그는 성당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벽돌 쌓는 일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며 더 큰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것이다. 그가 가진 자부심이 바로 ‘목적의식’이다.

사이먼 시넥의 ‘골든 서클(Golden Circle)’ 개념에서도 강조되듯, 위대한 리더들은 항상 ‘왜’를 중심으로 소통한다. ‘왜’에서 시작해 리더의 영감을 받은 구성원의 자발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며 일하는 방식(how)과 결과물(what)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이 일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지, 조직과 더 나아가 사회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진솔하게 설명하는 리더는 구성원의 열정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다.

 

나부터 먼저 ‘왜’에서 출발해야 한다. 금융인으로서 또 경영자로서 나의 ‘왜’는 무엇이고, 그것을 직원들과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 나아가 어떻게 행동으로 보여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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