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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트럼프의 퍼스트 버디(최측근)’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정부효율부(DOGE) 공동수장(54)이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악역’을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②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취재진으로부터 머스크에 관한 질문을 받고 “그는 우리 승인 없이는 어떤 것도 할 수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그의 업무 중) 내 승인을 받지 않은 것이 있다면 여러분에게 매우 빨리 그 사실을 알리겠다”며 머스크를 두둔했다.
③ 백악관도 성명을 통해 머스크의 신분이 ‘특별 공무원(special government employee)’이라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1년에 최대 130일까지 일할 수 있는 특별 공무원은 연방 직업 공무원보다 이해 충돌 요건 및 윤리 정책 규정이 느슨하다.
④ 워싱턴포스트(WP)는 대통령 측근들의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과격하고 논란이 많은 업무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책임지게 함으로써 이득을 보고 있다”고 논평했다.
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3일 “수백만 미국인의 개인 정보와 정부의 핵심 기능을 선출되지 않은 억만장자와 그 밑에서 일하는 자격 없는 수많은 사람에게 넘겨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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