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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무오류’의 함정에 빠진 중국

에도가와 코난 2022. 11.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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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코로나로 경제 흔들려도…‘황제 무오류’의 함정에 빠진 중국 - 조선일보 (chosun.com)

 

제로 코로나로 경제 흔들려도…‘황제 무오류’의 함정에 빠진 중국

제로 코로나로 경제 흔들려도황제 무오류의 함정에 빠진 중국 최유식의 온차이나 방역 완화 기대에 증시 요동치자 시진핑 제로 코로나 관철 직접 지시 빨라도 내년 말은 돼야 완화될 것 전망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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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제문 : 중국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이 요즘 증시의 핫 이슈입니다. 시진핑 주석 연임이 걸린 20차 당 대회가 끝났으니 이제는 고삐를 풀 것이라는 기대감에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등 각국 증시가 급등하는 현상이 벌어졌죠. 중국 방역 당국이 11월5일 기자회견을 열어 “제로 코로나 정책은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이런 기대는 일장춘몽이 되고 말았습니다. 시 주석은 이것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11월10일 당 정치국 상무위 회의를 열어 “제로 코로나 방침을 흔들림없이 관철하라”고 지시했더군요.

 

 

2. 증시에 찬물 끼얹은 중국의 방역 당국

  • 사실 중국 내 방역 전문가들과 관료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대세가 된 지금, 제로 코로나를 지속하는 게 의미가 없다는 점을 잘 알아요.
  • 상하이 봉쇄로 인해 2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은 0.4%까지 떨어졌고, 10월에는 그나마 성장 동력 역할을 해온 수출과 수입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 제로 코로나로 중국 내 공급망이 흔들리자 많은 외국계 기업이 투자를 중단하고 인도, 동남아 등지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추세죠.
  • 중국 방역 당국은 다음날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분위기에 찬물  “중국은 외부 코로나 유입과 국내 확산이라는 두 가지 위험이 노출돼 있으며 여전히 방역 상황이 엄준하다”

 

3. 문제는 시진핑?!

  • 당 나팔수들도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과도한 방역의 문제점 제기
  • 중국 내 방역 전문가들도 여러 차례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를 요구
  • 그러나 시진핑은 제로 코로나 정책 강제 집행 지시. 그 결과 상하이가 봉쇄되면서 수천만 명의 시민이 큰 고통을 겪었고, 중국 경제도 마비 상태에 빠졌죠.

 

4. 시진핑은 왜 제로 코로나 정책에 집착하는걸까?

 

  • 제로 코로나를 고집하는 건 이 정책을 자신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생각하기 때문
  • 중국 선전 당국은 “제로 코로나는 ‘인민 지상, 생명 지상’의 총책략으로 중국식 사회주의가 서방 체제보다 우월함을 증명했다”고 주장

‘황제의 결정은 잘못이 없다’는 무오류의 함정에 빠진 것

 

5.  그러면 언제 시진핑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풀릴 것인가?

  • 국제보건기구(WHO)의 코로나 19 경고 등급을 예의주시
  •  WHO는 3개월에 한 번씩 긴급위원회를 열어 코로나 19 경고 등급 조정을 논의
  • WHO가 등급을 하향 조정하면 시 주석도 국제기구 결정을 명분으로 ‘코로나 19 항전 승리’를 선언하면서 출구 전략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

 

<느낀 점>

 

'베이징의 그 한 사람' 때문에

 

중국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심지어 지구 반대편의 아르헨티나 주민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이

 

진정한 '나비효과' 인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max-demian/222494846716

 

시진핑 '공동부유'의 나비효과

1. 공동부유론? 마오쩌둥의 공부론(共富論)과 덩샤오핑의 선부론(先富論) 그 다음에 나오는 것이 시진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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