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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들고 나타났다, 머스크가 트위터 본사에 온 이유 - 조선일보 (chosun.com)
<요약 정리>
1. 주제문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 인수를 앞두고 26일(현지시각) 미 샌프란시스코 트위터 본사로 출근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화장실 세면대를 들고 트위터 본사에 들어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올렸다.
https://twitter.com/i/status/1585341984679469056
2.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 본사에 들어가는 중-싱크를 안으로 들여보내줘(렛 댓 싱크 인·Let that sink in)’라고 글을 남겼다.
- 세면대는 영어로 싱크(sink)다. ‘렛 댓 싱크 인’은 “자신의 행동이나 말이 타인의 마음 속에 침투해 이해받기를 바라는 것”을 의미하는 관용어다. “내가 불편하더라도 이제 트위터에 들어갈테니 이해를 바란다”는 말로 해석될 수 있다.
-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 프로필도 ‘치프 트위트(Chief Twit)’이라고 바꿨다. Twit은 ‘멍청이’를 뜻하는 단어다. 원문 그대로 ‘멍청이 보스’라는 뜻과 함께 트위터 수장이 됐다는 이중적 의미로 보인다.
- 머스크는 현재 트위터 인수를 마무리 중이다. 오는 28일(현지시각)까지 인수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3. 트위터는 이날 직원들에게 머스크가 본사에서 예비 업무를 보게 될 것이라고 공지
- 머스크는 법원이 트위터 인수 마감 시한으로 정한 오는 28일 트위터 직원들을 상대로 연설할 예정이다.
- 한편 트위터는 머스크 인수에 앞서 인력이 대규모 유출 중이다. 미국 기업 전문 싱크탱크 ‘펑크&핀스트라이프’가 링크드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간 트위터 직원 530명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후 휘몰아칠 사업 개편과 구조조정을 미리 피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 인력 전체의 75%인 5500여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느낀 점>
마침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내일(28일)이면 종결이 되려나 봅니다.
트위터 프로필도 Chief Twit 이라고 바꾸고
앞으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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