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부자가 목표라면? 순자산은 어느 정도?

상위 1% 부자가 목표라면? ‘이 정도’ 순자산 가져야 합니다 (chosun.com)

상위 1% 부자가 목표라면? ‘이 정도’ 순자산 가져야 합니다

 

<요약>

 

1.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상위 1%에 드는 부자가 되려면 29억여원을 가져야 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지난해 로또 1등 평균 당첨금이 25억5000만원인데, 로또 1등에 당첨되어도 상위 1%에 들기엔 약간 모자란 셈이다.

 

 

2.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는 76억8000만원 이상, 상위 1%는 29억2010만원 이상, 상위 5%는 13억3500만원 이상, 상위 10%는 9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과 차, 현금 등으로 가진 재산을 말한다.

 

 

3.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상위 1% 가구의 순자산 기준선은 32억7920만원으로 2021년(29억원)보다 4억원 가깝게 증가했다.

 

 

4. 가계금융복지조사 대상 1만7900가구 중 순자산 상위 1%에 드는 187가구의 평균 자산은 53억7000만원이었다. 이 중 부동산이 43억7300만원으로, 전체 자산의 81%가 넘었다. 한국 전체 가구의 평균 부동산 자산 비중(74%)보다 높았다. 평균 금융자산은 9억원이었고, 부채는 5억1700만원씩 진 것으로 나타났다.

 

 

5. 상위 1% 가구의 연 평균 소득은 2억1600만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6400만원)의 3.4배였다. 근로소득이 9300만원으로 가장 컸고, 배당·이자 등의 재산소득(7300만원), 자영업자 등의 사업소득(4000만원) 순이었다. 특히 재산소득은 전체 가구 평균(430만원)의 17배나 됐다.

 

 

<생각과 느낌>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2021년 순자산 기준)

 

상위 0.1% 76.8억

상위 1% 29.2억

상위 5% 13.4억

상위 10% 9억

 

이 기사를 보고 생각들은,

 

1. 21년보다 22년에 상위 1% 자산이 29.2억에서 32.8억으로 약 4억 증가했음. 한국에서 "부익부빈익빈&평균실종" 현상은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 
2.  상위 1%는 부동산이 전체 자산의 81%를 넘었고, 한국 전체 가구의 평균 부동산 자산 비중이 74%보다 높음. 즉, 한국에서 자산증식의 수단으로는 부동산이 유용하다는 것. 
3. 상위 1%의 연소득이 2억 1600만원 이라는 것은 근로소득으로는 상위1%가 절대 다다를 수 없다는 것. 근로소득 + 재산소득 + 사업소득 등 여러가지 파이프라인에 의한 소득이 발생해야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