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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없는 직언은 튕겨 나간다!

에도가와 코난 2023. 4.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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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마음속 세상 풍경] [150] 칭찬 없는 직언은 튕겨 나간다 - 조선일보 (chosun.com)

 

[윤대현의 마음속 세상 풍경] [150] 칭찬 없는 직언은 튕겨 나간다

윤대현의 마음속 세상 풍경 150 칭찬 없는 직언은 튕겨 나간다

www.chosun.com

 

<요약>

 

1. 은사와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제자의 고민을 접했다. 그 제자는 학위를 마치고 해당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은사님께 해당 분야의 문제와 개선점에 관한 의견을 드렸다고 한다. 하지만 기특하게 생각하실 줄 알았던 것과는 달리 언짢은 얼굴이라 당황했다고 한다. 더 속상한 것은 다른 자리에서 자신을 버릇없다 등 비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이다. 왜 그러시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었다.

 

 

2. 우리 마음은 논리적이지 않을 때가 많다. 좋은 뜻으로 한 이야기가 오히려 상대방에겐 위협으로 느껴질 수 있다. ‘키워 놓았더니 본인 잘나서 된 줄로 알고 고마움은 없고 내 자리를 넘보려고 하는군’ 같은 마음이 들 수 있다. 한심한 사람만 이런 생각이 드는가 하면 그렇지가 않다. 고학력 전문가 또는 자신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최고로 잘나간다는 평을 듣는 사람도 이런 마음이 들 수 있다. 파워가 강할수록 위협감을 더 잘 느낀다는 주장도 있다.

 

 

3. 위협감을 느끼면 ‘자아 방어’ 기능이 작동되면서 타인의 의견에 대한 열린 마음이 자동으로 닫히는 경향이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나 혁신적 비판이 오고 가는 파이프라인이 막혀 개인이나 조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위협을 느낀다는 것은 다른 관점에서 보면 스스로에 대한 평가 점수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4. 아부, 아첨은 나쁘지만 ‘진실한 칭찬’은 타인의 자아를 강화해준다. 칭찬으로 소통을 시작하는 것은 상대방이 위협감을 느껴 자기 방어 기능이 강화되는 것을 막고 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 효과적이다. 앞의 사연의 제자에게 앞으로 은사를 만났을 때 어떻게 지내는지 질문받으면 먼저 ’모든 것이 스승님 덕분입니다. 아직도 한참 부족합니다. 지속적인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답하라 조언했다.

 

 

5. 타인의 장점을 먼저 생각하고 가벼운 칭찬으로 소통을 시작해 보자. 그리고 요즘 타인의 의견에 부정적인 경향이 생겼다면 혹시 ‘나는 무능해’ 같은 주관적 평가가 강해졌는지 확인해보고 나의 장점과 핵심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하고 써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생각과 느낌>

 

이해가 잘 안되면 그냥 외워야 됩니다. 

 

 ’모든 것이 스승님 덕분입니다. 아직도 한참 부족합니다. 지속적인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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