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흔히 볼 수 있는 ‘펄펄 나는 막내-주춤한 에이스’ 왜일까 - 조선일보 (chosun.com)
<요약 정리>
1. 주제문 : 2001년생 부카요 사카, 2003년생 주드 벨링엄(이상 잉글랜드), 2004년생 파블로 가비(스페인). 전 세계 축구팬들이 관심을 갖는 ‘재능’들이 빛났다. ‘밀레니얼 막내들’이 생애 첫 번째 월드컵에서 데뷔전-데뷔골을 터트렸다. 반면,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페널티킥까지 놓치며 월드컵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펄펄 나는 막내-주춤한 에이스 조합은 월드컵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선 1998년생 킬리안 음바페가 폭발적인 힘을 발휘했다. 혜성처럼 등장해 프랑스를 정상에 올려놓았다. 반면,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는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프랑스와 상대한 16강에서 도전을 마감했다.
3. 에이스들이 특히 흔들리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특히 기대를 많이 받는 선수일수록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많아 부담이 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는 게 바로 이럴 때 통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4. 차이를 만드는 첫 번째 이유는 '정보의 양'이다. 윤 교수는 "메시, 레반도프스키 등은 '드러난 존재'다. 전 세계에서 그들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판단했을 것이다. 상대는 이들을 막기 위해 집중한다. 선수들이 편하게 뛸 수 없을 것이다.
5. 반면, 이번 대회에서 골을 넣은 사카 등은 비교적 분석이 덜 된 상태다. 기술, 전술 등 노출이 덜 돼 있다. 상대가 모든 것을 대비하고 대응하기에는 쉽지 않다. 혹시 읽히더라도 순간적인 탄력이 좋다"고 말했다.
<느낀 점>
월드컵을 보면 항상 그 당시 가장 잘하는 에이스 선수들은 생각보다 잘 못하고,
갑자기 등장한(?) 가장 어린 선수가 엄청나게 인상적인 플레이를 하곤 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들 중에서 딱 2가지인 것 같습니다.
첫째, 기존의 에이스 선수들의 부담감
둘째, 기존의 에이스 선수들은 이미 다 전력이 노출
<손자병법>의 핵심이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불태(百戰不殆)
입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언제 어디서나
내가 누군지
상대가 누군지
파악하는 메타인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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