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구성원이 목표보다 목적에 공감할 때 ‘일류 신한’에 더 가까워질 것이다.”지난 1월 신한금융그룹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진옥동 회장이 전한 말이다. ② 목표는 우리가 ‘무엇(what)’을 해야 하는지를, 목적은 ‘왜(why)’ 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경영 관점에서 보면 목적은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가치다. 따라서 목표는 목적으로부터 시작해 구성원에게 받아들여져야 하고 수용돼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보이는 성과에 집착한 나머지 목적을 잊고 스스로를 자위하기 위해 목적을 수단화하지 않았는지 반성해 본다. ③ 그는 성당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벽돌 쌓는 일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며 더 큰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것이다. 그가 가진 자부심이 바로 ‘목적의식’이다.④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