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인류의 이익을 위해 인공지능(AI)을 개발한다”는 사명을 저버렸다며 오픈AI를 고소한 가운데, 오픈AI가 머스크의 과거 이메일을 근거로 머스크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② 5일(현지 시각) 오픈AI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과거 머스크와 주고받은 이메일을 공개하며 머스크가 오픈AI의 영리 사업 전환을 지지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9일 머스크는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오픈AI에 자신의 투자금 반환과 오픈AI가 개발한 기술을 모두 공개할 것 등을 요구했다. ③ 오픈AI가 공개한 이메일에 따르면 오픈AI는 창업 초기 1억 달러 모금 계획을 세웠는데, 머스크는 10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경쟁자들을 이기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