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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이오업계에 ‘원숭이 대란’ 발생

에도가와 코난 2023. 4.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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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economy/weeklybiz/2023/03/30/26RXG4BSQVBSXJE733IHRZJKVA/

 

세계 바이오업계에 ‘원숭이 대란’ 발생… 원인은 중국에

세계 바이오업계에 원숭이 대란 발생 원인은 중국에 WEEKLY BIZ 실험용 원숭이 공급차질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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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바이오 업계가 ‘원숭이 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원숭이는 인간과 DNA가 90% 정도 일치하고, 유전학·생리 해부학적으로 인간과 가장 유사한 실험동물로 꼽힌다.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 등을 비롯해 의학·생명과학 분야 연구에 원숭이가 필수적인 이유다.

 

 

2. 그런데 코로나19 유행 이후 원숭이 몸값이 다섯배나 뛴 데다 그나마도 수입이 여의치 않아 신약 개발 등에 차질이 빚어질 거란 우려가 나온다.

 

 

3. 원숭이 대란을 촉발한 건 중국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은 1985년부터 과학 연구를 위한 실험용 원숭이를 사육해 전 세계에 수출해왔다. 2019년만 해도 미국이 수입한 실험용 원숭이 3만3800여 마리 가운데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비율이 60%에 이른다.

 

 

4. 그런데 코로나19 이후 중국이 돌변했다. 2020년 중국은 원숭이 등 야생동물 수출을 금지했다. 백신 개발 경쟁이 격화되고 야생동물 수요가 커지자, 자국 업체를 보호하고 경쟁에서 앞서나가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었다. 이로 인해 전 세계에 원숭이 공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치솟았다. 코로나19 직전만 해도 마리당 500만원 선에 거래됐던 원숭이는 현재는 3000만원~3500만원 선에서 거래된다.

 

 

5.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지수 영장류자원지원센터장은 “야생 원숭이는 바이러스에 노출되거나 질병에 걸려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번식을 통해 3대까지 내려가야 실험용으로 이용한다”며 “야생 원숭이를 그대로 실험용으로 쓰는 것은 불법”이라고 했다.

 

 

6. 바이오 업체들은 중국 대신 모리셔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사육되는 원숭이를 수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원숭이는 임신 기간이 165일이나 되는 데다 암컷 한 마리가 1년간 낳을 수 있는 새끼 수는 한 마리에 불과하다. 또 태어난 후 3년쯤 돼야 실험용으로 쓰일 수 있어 당장 대규모 공급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생각과 느낌>

 

하나, 평소에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참 인간은 여러모로 너무나 잔인한 것 같습니다... 

 

둘, 인구가 많은 중국이 원숭이 숫자도 많은가 봅니다. 

 

셋째, 중국이라면

상상도 못할 정도로

원숭이 실험을 아주 다양하게 시도를 계속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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