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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형 로펌들이 중동으로 달려가는 중

에도가와 코난 2024. 5. 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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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사우디가 신도시 건설, 신산업 육성 등에 나서면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기업들이 중동 시장을 노리고 있다”면서 “기업들의 사업 과정을 법률적으로 뒷받침하는 일감이 많아질 것”

사우디에서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석유 산업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국가 개혁 수준의 프로젝트인 ‘비전 2030′을 가동했다. 

또 사우디는 법률적으로도 이슬람 율법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다. 작년에 민법을 처음 제정·시행했는데 우리 민법과 체계가 비슷하다고 한다. 한 법조인은 “경제 거래의 기본 틀이 되는 민법이 유사하다면 한국 로펌들의 중동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2015년 두바이에 유일하게 현지 사무소를 열었지만 작년 초 철수했다는 것이다.

“중동 법률 시장의 90% 이상을 영미계 로펌이 장악하고 있다”면서 “국내 기업의 중동 진출이 늘어나면서 한국 로펌의 현지 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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