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사춘기 전 숏폼 중독땐 집중력 저하, 문해력 약화"
에도가와 코난
2025. 5. 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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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보는 매체는 숏폼 콘텐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사춘기 이전 뇌 발달을 마치지 않았을 때부터 숏폼 콘텐츠를 보면 더 쉽게 중독되고 집중력 저하, 문해력 약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② 숏폼 콘텐츠를 많이 보는 이유는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연령이 낮은 아이들은 긴 호흡을 가지고 대화를 하거나 의사를 전달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며 “길이가 짧은 콘텐츠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 숏폼 콘텐츠가 가진 강한 자극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③ 어릴 때부터 숏폼 콘텐츠를 자주 시청하면 인내심이 부족하거나 의사소통 능력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 뇌 발달은 사춘기가 지나야 완성되는데, 아직 뇌가 발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하게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해지면 ‘짧은 쾌락’에 빠질 수 있다.
④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건 숏폼 등 매체뿐이 아니다.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폭력 문제도 여전하다.
⑤ 한편 성인용 매체 이용률과 온라인 도박성 게임 관련 경험은 줄었다. 최근 1년 동안 성인용 영상물을 이용한 청소년은 26.5%로 2022년 47.5%에서 크게 감소했다. 온라인 도박성 게임을 경험한 비율은 카드·화투게임, 온라인 도박게임, 인터넷 스포츠 베팅 등 모든 항목에서 2022년 조사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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