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미국 관세, 116년 만에 최고"
에도가와 코난
2025. 4. 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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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했던 상호관세 부과를 강행하자 세계 경제가 메가톤급 충격에 빠졌다. 벌써부터 제2의 대공황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주도한 자유무역 질서가 쇠퇴하고 보호무역주의 시대가 개막했다는 분석도 있다.
② “(고율 관세는) 미국 경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 게임체인저”라며 “많은 나라가 경기 침체에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
③ “이번 발표로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1930년 스무트-홀리관세법 이후 최고 수준이 된다”며 “이는 세계 대공황을 심화시킨 조치”라고 말했다. 더글러스 어윈 미국 다트머스대 경제사학자도 블룸버그통신에 “이번 관세는 스무트-홀리관세법 때보다 훨씬 더 큰 일이 될 것”이라며 “현재 미국의 수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30년대 초반보다 훨씬 크다”
④ ‘뒤집힌 세계’란 미국 주도 자유무역 시대의 종식을 뜻한다. 라가르드 총재는 탈냉전 이후 낮은 인플레이션과 무역 확대 등을 가리켜 “다자주의와 규칙 기반 질서에 전념해온 패권국 미국으로부터 모두가 수혜를 봤다”며 “이제 닫히고 분열되며 불확실한 상황과 싸워야 한다”고 했다.
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사이먼 존슨 MIT 교수는 “많은 국가가 관세장벽 뒤에 숨어 성장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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