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사유 없고 계산만 있는 외로운 늑대"

에도가와 코난 2025. 2. 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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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용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를 옹호하는 청년들을 ‘외로운 늑대’로 규정하며 “스스로 말라 비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박 원장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정치오락실’에서 서부지법 폭력 사태에 청년들이 다수 가담한 것과 관련해 “저들을 어떻게 민주당에 끌어들일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잘못됐다. 어떻게 하면 소수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10대부터 70대까지 민주주의 훈련이 안 되고 지체된 사람들, 차이에 대한 존중 의식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서)”이라고 했다. 그는 “(이들은) 항상 누군가를 추종하고 싶어 한다”며 “머리는 누구보다 많이 굴리지만, 사유(思惟)는 없고 계산만 있다. 이건 고쳐지지 않는다. 희망을 갖지 말라”고도 했다.

 “2030 남성들이 집회 현장에 보이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깨어 있는 여성들을 쫓아서라도 시위 현장에 나타나길 바란다는 내용의 사르카즘(Sarcasme·풍자)을 던진 것이었는데 상처를 드렸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청년 세대가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것은 교육을 잘못 받거나 의식이 지체돼서가 아니다”라며 “그보다는 왜곡된 시각으로 청년 세대를 바라보고 조롱하는 민주당 운동권식 선민의식에 너무나 질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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